눈주변 두드러기 눈주변 가려움 때문에 아프다면 읽어보세요

평소 눈주변에 두드러기가 자주 생기거나 눈주변이 가려워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죠? 저 또한 눈꺼풀 아래쪽이나 코와 가까운 눈안쪽이 가려워서 긁을 때가 자주 있는데요. 가려울 때 긁으면 더 상처가 나거나 진물이 날 수 있어서 손대지 마라고 하는데도 넘 가려워서 참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정말 가려울 때는 먹을 것을 줘도 안 먹을 정도입니다.

 

도대체 눈주변 두드러기는 왜 생기는 걸까요? 눈주변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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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안검염

영국 피부과 의사 협회(British Association of Dermatologists) 에 따르면 지루성은 발진이 기름진 피부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지루성 안검염 은 눈꺼풀에 영향을 미쳐요. 지루성 안검염은 일반적으로 무해한 효모의 일종인 말라세지아(Malassezia ) 라는 과증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또한 효모에 대한 피부 면역 체계의 과잉 반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꺼풀에 염증이 생기고 딱딱해지고 벗겨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어두운 사람의 경우 영향을 받은 부위가 주변 피부보다 밝거나 어둡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증상은 다음과 같다고 해요. 자극받아서 가려움증, 빛에 대한 과민성, 눈의 거친 감각. 가려운 눈꺼풀

 

치료에는 온찜질, 눈꺼풀 마사지, 눈꺼풀 스크럽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루에 2~4회 온찜질을 하면 좋고요. 눈꺼풀 스크럽은 젖은 수건과 베이비 샴푸와 같은 세제로 눈꺼풀을 부드럽게 문지르면 되는데요.

 

그리고 너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의사 처방으로 단기간 사용하기에 안전한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점안액을 받으면 됩니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하면 잠재적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너무 심할 경우에는 항생제를 먹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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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 피부염

접촉 피부염은 습진의 또 다른 유형이라고 해요. 그리고 접촉 피부염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요.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은 사람이 다음과 같은 알레르겐과 접촉할 때 발생합니다.

자극성 접촉 피부염의 증상은 건조하고 갈라진 피부를 포함합니다. 자극 물질에 대한 노출이 계속되면 피부에 염증, 비늘, 부은 부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두 유형의 접촉 피부염에 대한 치료에는 항히스타민제, 보습제,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크림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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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습진은 만성 피부 질환입니다. 의사들은 아토피 피부염(AD)이 나타나는 여러가지 원인을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알츠하이머 병의 가족력, 음식 알레르기 , 꽃가루 알레르기 또는 천식, 면역 체계 이상, 담배 연기, 오염 물질 및 스트레스에 만성 노출. 그리고 알츠하이머병이 있는 사람들은 가려운 발진이 있을 수 있습니다. AAD의 상태는 일반적으로 사람이 먼저 가려운 피부가 발생할 수있다. 사람이 긁으면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사람의 나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기의 경우

영아의 경우 발진은 일반적으로 뺨, 두피 및 얼굴에 나타납니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비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때때로 발진은 물집을 형성한 다음 액체를 흘리고 흐를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어린이는 팔꿈치와 발 주름에 피부 발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 손목, 발목,엉덩이와 다리 사이의 주름 등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울퉁불퉁해 보이는 피부, 발진 부위 주변의 피부가 어두워지거나 밝아짐, 두꺼워지거나 가죽 같은 피부

 

성인의 경우

성인의 약 2~3% 가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합니다. 특히 눈꺼풀에 습진이 생기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성인은 눈 주위가 더 어둡고 두꺼워진 피부를 가질 수 있으며 이는 매우 가려울 수 있습니다.

 

치료는 피부 관리 루틴을 변경하고 특정 약물을 사용하여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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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마스크가 닿지 않는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눈 주위에 아토피 증상이 유독 심한 경우도 있죠. 이때에는 눈두덩이 피부가 거칠고 건조하며 붉다면,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피부염 및 습진보다는 눈 피로, 불량한 수면, 알레르기 비염 및 각 결막염 등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눈 아토피 악화 요인

① 눈의 피로도 증가

피부 아토피 및 습진은 신체 어느 부위에든 발생할 수 있으며 사람마다 증상이 심한 부위에는 차이가 있다. 그 중 증상이 처음 시작되는 곳 또는 가장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곳은 그 사람에게서 가장 취약한 부위라는 것을 의미한다.

 

눈 주변(눈꼬리, 눈 밑, 눈꺼풀)에서 아토피가 시작하는 경우에는 눈을 너무 사용하거나 눈의 피로가 심한 경우가 많다. 하루 종일 집중해서 무언가를 보는 일이 많거나 안경을 새로 교체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초점이 잘 맞지 않는 것처럼 눈의 초점이 잘 안 맞는 증상이 있다면 이에 해당한다.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멀리 있는 물체를 보는 일이 줄어들고 가까이 있는 TV나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불가피하게 증가했다. 그 결과로 안구건조증, 두통, 어지럼증 등도 심해지고 눈 아토피가 악화됐다면 눈이 피로하고 열이 나는 증상을 치료하고 이를 가중시키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아토피 치료에 필수다.

 

② 불규칙한 수면 습관 및 수면의 질 저하

집중해서 무언가를 보거나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보는 일이 많지 않아도 눈의 피로도가 심하면 아토피 증상이 눈에 유독 심할 수 있다. 눈이 제대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은 눈을 감고 쓰지 않을 때, 즉 수면을 취할 때이다. 수면패턴이 좋지 않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눈을 과사용한 것과 비슷한 효과로 눈 아토피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로 잠을 못 자면 아토피가 빠른 속도로 심해질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 신경피부염이라고도 불린다. 스트레스로 잠이 오지 않거나 자다가 자주 깨면 아토피가 심해지고 밤중에 가려움증이 심해져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생기게 된다.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고 생활하거나 이미 발생한 스트레스 상황은 피할 수 없지만 이로 인해 신체적으로 긴장이 잘 풀리지 않고 수면의 질이 떨어진 부분을 해결한다면 눈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③ 알레르기 비염 및 각결막염의 영향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환자 중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각결막염, 천식,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관련 질환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 중에서도 알레르기 비염 및 결막염 증상이 동반될 경우 눈 아토피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거나 고양이 털 등 먼지가 많은 환경에 노출되면 알레르기 비염 및 결막염 증상으로 눈이 가려워진다. 가려움증 때문에 눈을 비비면 얇고 연약한 눈의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진다. 심한 경우 눈의 부종이 심하여 쌍꺼풀이 일시적으로 사라지거나 눈꺼풀에 주름이 여러 겹 생기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 눈까지 가려워져 눈 아토피 증상이 심해졌다면 온도 변화에 덜 민감해지도록 하여 감기 기운 즉, 콧물, 재채기, 코 막힘 증상이 완화되도록 해야 한다. 비염과 무관하게 알레르기 결막염으로 눈 아토피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눈 점막이 쉽게 붓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눈 아토피 치료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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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주변 간지러움증/ 눈 아토피 증상 개선 및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법

눈의 피로, 수면장애, 알레르기 결막염 등 눈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요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 아토피에 공통적으로 주의해야 할 다음의 관리법에 신경 쓴다면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부질환 전문의에게 자세한 진료상담을 받은 후 자신의 현재 몸 상태에 맞는 것을 실천하는 것을 추천한다.

 

- 이미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연고를 처방 받아 사용할 경우 안압 상승, 녹내장 발생에 유의하여 장기간 사용을 피한다.

- 실외활동을 늘리고 가까이 있는 물체보다 멀리 있는 물체를 자주 보면서 쉰다.

- 장기간 집중해서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볼 경우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인다.

- 취침 전 및 야간에 어두운 조명 아래 스마트폰, TV, 컴퓨터 등의 사용을 자제하여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는 일을 줄인다.

-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습관을 갖는다.

- 눈 화장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지만 불가피할 경우 메이크업을 지울 때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닦아내고 잔여물이 없도록 꼼꼼히 닦는다.

- 눈이 건조하고 피로하지 않도록 여름철에는 선풍기 및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지 않고 겨울철에는 난방을 과도하게 하지 않는다.

- 만성적으로 눈이 피로할 경우 틈틈이 눈 주변부를 가볍게 지압하여 눈의 피로를 줄이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아토피피부염은 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만성적인 경과를 밟거나 치료 경과가 더딘 경우가 상당수라고 합니다. 그러나 피부에만 초점을 맞추거나 외부의 알레르기 요인 및 환경적 요인만 조절하는 것이 아니고 본인의 아토피 상태에 문제를 일으키는 핵심을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단계적으로 치료를 개선해 간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하니 다들 잘 이겨내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