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커피 효능 커피의 효능 건강하게 마시는 법

<콘텐츠로 알아보는 건강정보>

오늘은 한국인이 김치보다 많이 먹는다는 커피! 그 중에서도 블랙커피 효능에 대해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 2~3잔은 마시게 되는 게 커피죠. 우리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커피. 과연 건강에는 어떨까요? 우선 커피의 긍정적인 효능을 정리해보면. 

 

 

1.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커피를 먹으면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는 것을 느끼는 분들 많으시죠? 아마 이런 분들은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로 교감신경계가 항진되어 맥박이 빨라지고 온 몸으로 가는 혈액 순환이 빨라져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심장에 무리를 줘서 심장병을 일으키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요. 오히려 폴리페놀과 클로로겐산의 항산화 작용에 의해 혈관을 깨끗하게 해줘 혈압이 조절된다고 하네요. 

 

또한 마그네슘, 퀴니드 성분이 심혈관과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약 7만7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카페인이 든 커피 소비와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 당뇨병을 예방한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나온 커피와 당뇨병에 대한 연구를 모두 정리한 연구 결과를 보면,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경우에 당뇨병이 무려 35% 정도 예방된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요. (20만명을 분석한 결과)

그 이유는 커피의 마그네슘과 클로로겐산 성분이 혈당을 낮추는 효능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 성분들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켜 비만을 예방하고 더불어 당뇨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단, 설탕, 프림 등 당이나 첨가물을 첨가하게 되면 오히려 당뇨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당뇨 환자의 경우 당은 빼고 마시는 것이 좋고요. 마시더라도 식사 후에 커피를 마실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추가 정보로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것도 당뇨 예방에 도움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암 예방에 도움 된다 

암을 발생시키는데는 특정단백질이 관여하는데요. 이 특정 단백질이 서로 만나서 상승 작용을 일으켜 암을 발생시킵니다. 이때 블랙커피 속 폴리페놀이 단백질끼리의 결합을 방해하여 암세포의 확산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블랙커피는 간세포의 해독능력을 올리므로 간경화와 간암발생 위험인자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그 외에 대장암 직장암의 위험률을 많이 줄여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니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4.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원두만 갈아 넣은 블랙 커피의 칼로리는 0에 가깝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내장 중성지방을 쉽게 분해되도록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블랙커피를 마시고 운동을 하면 중성지방이 유리지방산의 형태로 혈중에 내보내 에너지로 사용되고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치매 예방에 도움 된다 

블랙 커피 속 카페인은 대뇌피질에 작용하여 사고나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 있다고 합니다. 결국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 여기서 잠깐! 커피 속 ‘폴리페놀’ 성분이란 뭘까요?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로 식품 속에 다양한 형태로 들어있는데요. 차의 카테킨이나 포도주의 안토시아닌, 코엔자임 Q10, 그리고 커피 속에는 클로로제닌산이라는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과도한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활성산소’를 만들어내는데요. 과량의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면 정상세포를 공격해서 각종 염증을 유발하고요. 혈관을 산화시켜 노화 및 질병을 발생시킨다고 해요.

 

그런데 블랙 커피의 폴리페놀성분이 이 활성산소와 결합해 기능을 못하게 하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커피는 폴리페놀이 다른 식품에 비해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커피는 볶는 정도에 따라, 포도는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차나 적포도주보다 월등히 많다고 합니다.

 

특히 커피 속 주요 폴리페놀은 위에도 언급했던 ‘클로로겐산’이라는 것으로 함유량이 굉장히 높다고 하는데요. 홍차의 9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매일 마실 수 있는 음료 중에서는 커피가 폴리페놀의 가장 좋은 급원이 될 수 있다고 하니 기억해주세요. 

---

# 내 몸에 약이 되게 커피 마시는 법 

워낙 커피 종류가 다양하기에 어떻게 마셔야 건강에 도움 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답은 바로 <시럽, 설탕, 프림은 빼고, 신선한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마셔라!> 입니다. 

다시 말하면 신선한 원두를 사용한 블랙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는 거죠~

 

대부분 알다시피 시럽, 프림, 설탕 넣은 달달하고 고소한 커피는 하루 서 너잔 이상 마시게 되면 당뇨, 비만,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적정량은 하루 3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미국 하버드대학 공공보건대학원이 남녀 20여만 명을 대상으로 30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 하루 3잔에서 5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3년에서 7년 정도 수명이 길다고 합니다. 

반면, 너무 과하게 마시는 경우엔 암과 당뇨병 발생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남성에서는 커피를 하루 6잔 이상 마시는 경우 암 사망 위험이 증가됐고요. 하루 10잔 이상씩 커피를 마시는 경우 당뇨병 발생률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

# 커피 마실 때 주의 해야 할 약이 있다?

천식약 - 카페인과 같은 계열의 약이기 때문에 부작용 주의/ 감기약(코감기약 성분) -중추신경을 흥분하는 성분 들어 있기 때문에 부작용 주의/ 진통 소염제 - 위장관 부작용의 위험이 크게 증가, 위장관출혈의 위험이 올라가니 주의

우울증 약 - 카페인과 우울증약과의 약물 상호작용이 있기 때문에 각각 치료약과 카페인대사에 영향 줄수 있으므로 주의/ 항생제, 위장약 - 퀴놀론계 항생제, 에리스로마이신 항생제는 카페인과 같은 경로로 대사되므로 부작용 주의.

여성호르몬 제재 - (갱년기약이나 피임약), 항진균제, 부정맥약 먹고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엔 연 갈색 거품(크레마) 제거 후 섭취하길 권장하고요.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엔 운동하기 30분전에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골다공증 있는 경우엔 커피 1잔으로 떨어지는 칼슘양이 약 4~6mg이며 칼슘 체내흡수율의 30%, 즉 2mg을 손해 본다고 해요, 그렇기에 골다공증이 있거나 우려된다면 우유와 섞어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 하루 적정 카페인 섭취량?

일반적으로 카페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한잔에 100~15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커피 믹스 1봉에 70mg, 캔 커피 1캔에는 카페인이 74mg이 들어있다고 해요.

 

커피 외 다른 음식으로도 카페인을 섭취하기 하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블랙커피)를 기준으로 하루에 2~3잔 이하가 적당하다고 하니 건강을 위해 지켜주시기 바랍니다.